Lee Hanju 이한주

B. 1971

철공소가 밀집한 문래동 골목에서 철과 유리, 자개 등 다양한 재료의 물성을 탐구하며 작업하는 설치작가 이한주입니다. 저는 철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철이 지닌 차갑고 단단한 물성뿐 아니라 상상을 현실로 확장하는 따뜻하고 유연한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철을 녹이고 붙이고, 선과 면의 균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의도와 우연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며 하나의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과정은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우리의 삶과도 닮아 있습니다. 나아가 조명, 실, 자개, 유리 등 서로 다른 성질의 재료를 결합하며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는 타인과의 관계와 그 이면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공감과 치유의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문래동 소공인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서로 다른 기술과 경험이 예술 안에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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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1047633211

to.hanjulee@gmail.com

Lee Hanju 이한주 profi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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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공소가 밀집한 문래동 골목에서 철과 유리, 자개 등 다양한 재료의 물성을 탐구하며 작업하는 설치작가 이한주입니다. 저는 철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철이 지닌 차갑고 단단한 물성뿐 아니라 상상을 현실로 확장하는 따뜻하고 유연한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철을 녹이고 붙이고, 선과 면의 균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의도와 우연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며 하나의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과정은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우리의 삶과도 닮아 있습니다. 나아가 조명, 실, 자개, 유리 등 서로 다른 성질의 재료를 결합하며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는 타인과의 관계와 그 이면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공감과 치유의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문래동 소공인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서로 다른 기술과 경험이 예술 안에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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